페퍼저축은행 예금금리, 적금금리, 경영상태 살펴보기
안녕하세요. 금융제대로알기 입니다.
8월, 9월에 정기예금 금리 높은 은행을
주제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.
<관련 글>
- 예금 이자 높은 은행 정보 ; 2017년 8월 기준
- 예금이자 높은 저축 은행 ; 17년 9월 기준 페퍼저축은행
예금이자 높은 저축은행은 페퍼저축은행 이었습니다.
그래서 페퍼저축은행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습니다.
(페퍼저축은행과 어떠한 금전관계가 없음)
먼저 페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정보입니다.
1년(12개월)기준 정기예금 금리는 2.45% 입니다.
2년 기준은 2.7%, 3년 기준은 2.8% 입니다.
1천만원을 맡기면 1년 뒤에 이자로 209,629원을
받으실 수 있습니다. (일반과세 기준)
제1금융권인 경우에는 카카오뱅크의 정기예금이
2.0% 로 최고금리 상품입니다.
비대면 계좌인 경우에는 12개월, 18개월인 경우에만
0.1%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.
1천만원을 맡기면 1년 뒤에 이자가 218,271원이 됩니다.
이번에는 정기적금 금리 입니다.
1년(12개월) 기준으로 연 2.7% 의 금리입니다.
정기예금금리보다 조금 높습니다.
페퍼저축은행의 영업개황입니다.
2017년이 36기이며 2016년이 25기 입니다.
총자산도 3천억원이 증가했으며,
총수신(예,적금 등 고객이 맡긴 돈)도 2600여억원,
총여신(저축은행에서 빌려준 돈)도 3600여억원이
1년 전과 비교해서 증가하였습니다.
페퍼저축은행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
(임직원수도 거래자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)
중요하게 살펴볼 고정이하여신비율과
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자본비율 입니다.
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6년 2분기 2.37%에서
2017년 2분기 3.31%로 증가하였습니다.
(고정이하여신비율은 총 여신 중에서 고정,
회수의문과 추정손실을 합한 것으로,
그 비율이 낮을수록 자산 건전성이 양호함)
페퍼저축은행에서 빌려준 돈 중에서 안 좋은 곳에
빌려준 돈이 3.31%라는 뜻이라서 조금 안 좋네요.
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7.5%에서 8.83%로 올랐네요.
국내 기준으로는 법규상 7% 이상이어야 합니다.
(국내 대형은행들의 평균 비율은 15% 정도입니다.)
고정이하여신비율이 증가하는 것으 별로 좋지가 않지만
BIS 자기자본비율이 올라가고 있는 점은 괜찮네요.
그래도 세상일은 알 수가 없으니 예금자보호가 되는
원리금 기준 5,000만원까지만 맡기시면 좋겠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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